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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분석19

아주 작은 법인 결산 이야기 (feat. 힘을 내자) 부가세 일찌감치 끝내고 나니 이제 결산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사실 기장 맡기고 세무법인에 대행을 맡기면 그냥저냥 결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격상 그렇게는 못하겠고, 정말 내 회사가 잘 돌아가고 있는지 제 눈으로 확인하고 초기 사업계획이 맞는 방향인지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아직 마무리하지는 못했지만, 작성을 하고 정리를 하면서 문득,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아주 작은 법인"의 사장님들 고민이 많을 것 같아 조금 정리해서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법인 결산을 할때 크게 4가지, 작게는 12가지 정도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1. 당기 은행 거래내역과 기말 잔고 확인 2. 은행 대출 관련 변동 사항 확인 3. 이자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영수증 정리 4. 리스 상환 및 변동 사항 확인 5. 주식 보유 및 변동사항 .. 2023. 2. 28.
사업의 시작 - Part3, 사업의 타당성(육하원칙 : Why & How) 사업의 시작에 대한 마지막, 왜(Why)와 어떻게(How)에 대한 이야기다 Why와 How, 가장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이 사업을 왜 해야 하는지 나를 설득하고, 위치에 따라 상대(파트너 또는 투자자)를 설득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나 또한, 이전 회사에서 투자를 받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에 대해 설명하였지만 실패한 경험이 있다. 5. 왜(Why) 설득의 심리학 개인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고민되었던 부분인 것 같다. 나는 이 사업을 왜 하려고 하는가? 최종적인 목표를 위함인지, 아니면 진행과정상에서 다른 요인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안인지 고민했다. 나의 경우 현재 하고 있는 사업은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흔들렸다. 지금 내가 이.. 2023. 2. 13.
사업의 시작 - Part2, 사업의 타당성(육하원칙 : Where & What) 앞서 사업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가장 좋고, 심플한 방법으로 '육하원칙(5 W1 H)' 중 2가지를 언급했다. '언제',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다. 이어서 본문에서는 Part2 '어디에서(Where)'와 '무엇(What)'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3. 어디에서(Where) 어디에서는 장소이자 시장이다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어디에서 사업을 하는가 이다. 이전 지주회사에서 신사업과 기존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전략을 도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도 Location이다. 물론 디지털화로 넘어오게 되면서 물리적인 공간의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하락한 것은 사실이나,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에서 통상적으로 장소는 대부분 .. 2023. 2. 12.
사업의 시작 - Part1, 사업의 타당성(육하원칙)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것들은 많다. 다양한 사업계획을 쓰고, 실행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가장 심플하게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방법은 '육하원칙(5 W1 H)'이다. '언제(When), 누가(Who),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 모든 질문과 해결해야 될 문제점들이 여기에 있다. 만약 나는 내 사업을 할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 같은 고민을 했으리라보고, 공감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다. 1. 언제 (When) 언제 사업을 시작할까?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언제'라는 시기적인 요소는 굉장히 중요하게 다가온다. 정답은 없겠지만, 앞서 이야기한 '6하원칙'에 대답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면 사업을 시작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통상적으로 .. 202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