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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새로운 시작, 샌즈랩(Sandslab) 상장사 분석

by 자손들 2023. 2. 15.

오늘이었습니다. 샌즈랩이라는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근래 오아시스, 마켓컬리 등 노동집약적 회사들의 연이은 IPO 실패등으로 시장이 차갑게 식은 것은 아닌지 걱정 아닌,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샌즈랩은 우선 오늘은 근래의 시장상황을 비추어봤을때는 나쁘지 않은 결과 였던 것 같습니다. 수요예측을 통해 많이들 보셨을 현황정보일 수 있지만, 단타 트레이더가 아닌 장기적 투자자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현황과 재무현황의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1. 회사개요
2. 산업현황
3. 재무현황
4. 결론 및 전망

 

1. 회사개요

분석 기업은 2004년11월에 설립된 19년의 업력을 지닌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산업 영위업체로서, 분석 기업의 대표자는 김기홍 이며, 서울 강남구 선릉로 577, 4층 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자료인 2021년12월31일 결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분석 기업은 자산총계 80억원납입자본금 12억원, 매출액 54.1억원, 종업원수 35명인 중소기업으로서, 기업형태는 코스닥상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분석 기업은 계열순위 2615위인 케이사인 계열 소속기업으로서, 금융업을 제외한 총 3개의 소속업체 중 총자산 기준 2위의 업체입니다.

 

2. 산업현황

분석기업은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주 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2021 년 기준으로 해당 산업의 자산은 11,500,539,892 천원으로 2020 년 산업 자산금액인 10,134,131,817 천원 대비 증가 하였습니다. 해당 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10,540,760,726 천원 이며 2020년의 매출액 9,366,824,419 천원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해당 산업별 영업이익은 2021 년 기준 365,905,518 천원 이며, 2020년 산업별 영업이익 285,506,376 천원 대비 증가 하였습니다. 해당 산업군의 매출액 영업 이익률은 3.47 %, 총자본 회전율은 0.97 % 입니다.

 

3. 재무현황

 

 

1) 안정성 분석

분석 기업의 자기자본비율은 60.86%이며,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의 자기자본비율 평균은 45.82%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합니다. 부채비율은 64.31%이며,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의 부채비율 평균은 118.23%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합니다.

 

2) 유동성 분석

분석 기업의 순영업자본회전율은 -32.01회이고,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 산업평균 순영업자본회전율은 8.72회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위하며, 유동비율은 226.68%이고 산업평균 유동비율은 141.55%이므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입니다.

 

3) 수익성 분석

분석 기업의 총자본순이익율은 10.86%이며,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 평균 총자본순이익율은 4.01%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이며, 금융비용대매출은 0.04%, 산업평균 금융비용대매출은 0.78%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입니다.

 

4) 성장성 분석

기업영업규모의 신장세를 평가하는 매출액증가율은 3.18%이며, 기업의 전체적인 성장규모를 평가하는 총자산증가율은 44.99%입니다.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 평균 매출액증가율은 20.76%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위하며, 산업평균 총자산증가율은 9.49%로 산업평균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입니다.

 

5) 활동성 분석

분석 기업의 자본활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총자산회전율은 0.80회이며, 매출채권의 회수속도를 평가하는 매출채권회전율은 5.00회입니다.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 평균 총자산회전율은 0.96회로 분석 기업의 총자산회전율은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위하며, 산업평균 매출채권회전율은 7.00회로 분석 기업은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위한 상태입니다.

 

4. 결론 및 전망

확실히 챗gpt를 통해 수혜를 받은 것은 자명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런 흘러가는 회사의 느낌이 아닙니다. 확실히 기술력도 있고 비즈니스모델도 탄탄해 보입니다. 물론 현시점에서 매출볼륨이라던지 그런 단순한 지표로서 평가될 기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매출액이 문제가 아니라, 영업이익이 (+)로 턴어라운드 했다는 점도 굉장히 고무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사실 국내 시장에서 작은 기업이 기술력으로 유니콘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습니다만, 최근들어 테크 기업으로 시작하여 유니콘 이상의 valuation을 갖는 기업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보아 굉장히 행복합니다. 오늘 상장한 샌즈랩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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