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통해 접했지만, 오아시스라는 기업의 상장철회는 아쉽기 마련입니다. 최근 RnD 관련한 주변 지인의 회사도 상장 수요예측이 기대에 못 미쳐, 다시 일정을 준비하고 있는데 금번 아쉬운 결정을 내린 오아시스 기업에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회사개요
2. 산업현황
3. 재무현황
4. 결론 및 전망
1. 회사개요
동사는 2011년10월에 설립된 12년의 업력을 지닌 전자상거래 소매업산업 영위업체로서, 동사의 대표자는 안준형이며, 경기 성남시 중원구 갈마치로 218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자료인 2021년 12월 31일 결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동사는 자산총계 1,643억 원 납입자본금 25.3억 원, 매출액 3,569.3억 원, 종업원수 747명인 중견기업으로서, 기업형태는 외감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동사는 계열순위 1345위인 지오오아시스 계열 소속기업으로서, 금융업을 제외한 총 6개의 소속업체 중 총 자산 기준 1위의 업체입니다.
2. 산업현황
동 사는 전자상거래 소매업을 주 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해당 산업에 대한 산업규모의 변동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1 년 기준으로 해당 산업의 자산은 18,333,375,262 천원으로 2020 년 산업 자산금액인 13,428,898,703 천 원 대비 증가 하였습니다. 해당 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35,881,834,497 천 원이며 2020년의 매출액 26,488,915,629 천 원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해당 산업별 영업이익은 2021 년 기준 -477,331,679 천 원이며, 2020년 산업별 영업이익 -177,861,639 천 원 대비 감소 하였습니다. 해당 산업군의 매출액 영업 이익률은 -1.33 %, 총자본 회전율은 2.35 %입니다.
3. 재무현황
1) 안정성 분석
안정성 분석을 위해서는 자기 자본비율과 부채비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동사의 자기자본비율은 59.21%이며, 동사가 속한 산업전자상거래 소매업의 자기자본비율 평균은 22.36%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합니다. 부채비율은 68.89%이며, 동사가 속한 산업전자상거래 소매업의 부채비율 평균은 347.19%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합니다.
2) 유동성 분석
유동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순영업자본회전율, 유동비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동사의 순영업자본회전율은 -132.63회이고, 동사가 속한 산업의 산업평균 순영업자본회전율은 17.12회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 위 하며, 유동비율은 239.77%이고 산업평균 유동비율은 97.35%이므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입니다.
3) 수익성 분석
수익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총자본순이익률과 금융비용대매출을 고려해야 합니다. 동사의 총자본순이익률은 3.75%이며, 동사가 속한 산업의 평균 총자본순이익율은 -14.00%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이며, 금융비용대매출은 0.65%, 산업평균 금융비용대매출은 0.51%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 위 한 상태입니다.
4) 성장성 분석
기업영업규모의 신장세를 평가하는 매출액증가율은 49.57%이며, 기업의 전체적인 성장규모를 평가하는 총 자산증가율은 130.29%입니다. 동사가 속한 산업의 평균 매출액증가율은 50.00%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위하며, 산업평균 총자산증가율은 50.12%로 산업평균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입니다.
5) 활동성 분석
동사의 자본활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총 자산회전율은 3.03회이며, 매출채권의 회수속도를 평가하는 매출채권회전율은 42.21회입니다. 동사가 속한 산업의 평균 총자산회전율은 2.35회로 동사의 총자산회전율은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하며, 산업평균 매출채권회전율은 12.45회로 동사는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입니다.
4. 결론 및 전망
현재시점의 재무적 현황으로 봤을 때는 흑자를 내고 있는 기업이긴, 최근 외형확대에 반비례하는 이익의 감소, 앞으로 추가적으로 성장가능한 시장의 CAP 등을 생각해서였을까요? 금번 상장 수요예측 실패와 철회는 아쉽지만 납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켓컬리라는 산업대장주가 실패한 선례 때문에 위축된 기관들의 투자심리를 해소해 줄 만한 "킥"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인건비 상승 등 노동 관련 이슈에 크리티컬 한 노동집약적 산업군에 속한 회사로서 이 부분을 어떤 식으로 해소해 나갈 수 있을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해당 리스크를 헷징 할 수 있는 방법론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이 호황일 때 순풍을 타고 상장하지 않는 한, 현재의 모델로는 상장이 순조롭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경영진들의 향후 다른 로드맵이 있을 수 있으니, 속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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