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상 엘앤에프 어떤 기업일까?

속된 말로, 떡상해버렸다. 대구의 시총 1위 기업이 엘앤에프가 27일 소위 말해 떡상을 해버렸습니다. 장중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총이 10조원을 돌파했는데요. 역시나 이차전지 섹터에 있는 기업입니다. 양극재 기업인 엘앤에프는 어떤 기업일까요? 재무현황과 기업현황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회사개요
2. 산업현황
3. 재무현황
4. 결론 및 전망

1. 회사개요

분석 기업은 2000년07월에 설립된 23년의 업력을 지닌 축전지 제조업산업 영위업체로서, 분석 기업의 대표자는 최수안 이며, 대구 달서구 이곡동로 11 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자료인 2022년12월31일 결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분석 기업은 자산총계 29,803억원납입자본금 180.1억원, 매출액 38,862.3억원, 종업원수 1,482명인 중견기업으로서, 기업형태는 코스닥상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분석 기업은 계열순위 229위인 새로닉스 계열 소속기업으로서, 금융업을 제외한 총 5개의 소속업체 중 총자산 기준 1위의 업체입니다.

 

2. 산업현황

동 사는 축전지 제조업을 주 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해당 산업의 자산은 50,360,825,450 천원으로 2020 년 산업 자산금액인 36,353,689,664 천원 대비 증가 하였습니다.해당 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29,311,936,919 천원 이며 2020년의 매출액 16,484,392,702 천원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해당 산업별 영업이익은 2021 년 기준 412,707,278 천원 이며, 2020년 산업별 영업이익 156,531,531 천원 대비 증가 하였습니다. 해당 산업군의 매출액 영업 이익률은 1.41 %, 총자본 회전율은 0.68 % 입니다.

 

3. 재무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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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정성 분석

안정성 분석을 위해서는 자기자본비율과 부채비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분석 기업의 자기자본비율은 43.10%이며, 부채비율은 132.02%입니다.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 축전지 제조업의 2021년도 산업평균 자기자본비율은 61.12%, 부채비율은 63.61%입니다.

 

2) 유동성 분석

유동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순영업자본회전율, 유동비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분석 기업의 순영업자본회전율은 4.47회, 유동비율은 181.24%입니다.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 축전지 제조업의 2021년도 산업평균 순영업자본회전율은 5.78회, 유동비율은 140.35%입니다.

 

3) 수익성 분석

수익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총자본순이익율과 금융비용대매출을 고려해야 합니다. 분석 기업의 총자본순이익율은 12.16%이며, 금융비용대매출은 0.54%입니다.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 축전지 제조업의 2021년도 산업평균 총자본순이익율은 2.20%, 금융비용대매출은 0.52%입니다.

 

4) 성장성 분석

기업영업규모의 신장세를 평가하는 매출액증가율은 302.12%이며, 기업의 전체적인 성장규모를 평가하는 총자산증가율은 99.26%입니다.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 축전지 제조업의 2021년도 산업평균 매출액증가율은 77.82%, 총자산증가율은 38.53%입니다.

 

5) 활동성 분석

분석 기업의 자본활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총자산회전율은 1.74회이며, 매출채권의 회수속도를 평가하는 매출채권회전율은 7.30회 입니다.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 축전지 제조업의 2021년도 산업평균 총자산회전율은 0.68회, 매출채권회전율은 5.81회 입니다.

 

4. 결론 및 전망

2차전지주로써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엘앤에프는 물론 21년도 재무제표와 산업현황을 비교한 부분이지만 보통이상의 안정적인 기업입니다. 단순히 2차전지 섹터에 속해있는 것만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아직 실현되지 않은 대형고객사 확보 소재에 신고가를 기록하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런 호재성 상승기류만으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행위인 것 같습니다. 물론 기업의 영속성과 건전성 등이 높은 기업이기에 엘앤에프의 경우 단순 호재성 상승은 아니지만 항상 조심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2차전지의 경우 대안데이터들도 많으니 시장의 공통적인 소재 외에 본인이 직접 판단가능한 데이터를 병렬적으로 검토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