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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결국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어야 하는가?

by 자손들 2023. 3. 6.

자극적인 제목이었을까요? 아니 사실인 것 같습니다. 관심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사업도 정체되고 있던 셀트리온, 드디어 구원투수가 등판하는 것 같습니다. 서정진(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의 복귀 소식입니다. 기업가치의 훼손, 성장의 정체 작금의 셀트리온의 형국은 신성장동력 마련이라는 국면과제 해결을 위한 해결사가 필요한 상황에서 서정진 회장의 복귀는 주주들에게 관심을 끌 충분한 재료인 것 같습니다. 잊혔던 2년간 셀트리온은 어땠을까요? 현황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1. 회사개요
2. 산언현황
3. 재무현황
4. 결론 및 전망

 

1. 회사개요

분석 기업은 1991년 02월에 설립된 32년의 업력을 지닌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산업 영위업체로서, 분석 기업의 대표자는 기우성이며, 인천 연수구 아카데미로 23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자료인 2021년 12월 31일 결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분석 기업은 자산총계 53,153.7억 원 납입자본금 1,379.5억 원, 매출액 16,158.4억 원, 종업원수 2,187명인 대기업으로서, 기업형태는 상장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분석 기업은 계열순위 43위인 셀트리온 계열 소속기업으로서, 금융업을 제외한 총 7개의 소속업체 중 총 자산 기준 1위의 업체입니다.

 

2. 산업현황

셀트리온은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을 주 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해당 산업의 자산은 10,365,428,227 천 원으로 2020 년 산업 자산금액인 9,313,254,609 천원 대비 증가 하였습니다. 해당 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5,035,086,473 천 원 이며 2020년의 매출액 4,767,314,902 천원 대비 증가하였습니다. 해당 산업별 영업이익은 2021 년 기준 997,343,835 천 원이며, 2020년 산업별 영업이익 848,785,968 천 원 대비 증가 하였습니다. 해당 산업군의 매출액 영업 이익률은 19.81 %, 총자본 회전율은 0.51 %입니다.

 

3. 재무현황

셀트리온 서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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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정성 분석

안정성 분석을 위해서는 자기 자본비율과 부채비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분석 기업의 자기 자본비율은 75.25%이며,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의 자기 자본비율 평균은 71.10%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합니다. 부채비율은 32.89%이며,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의 부채비율 평균은 40.65%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합니다.

 

2) 유동성 분석

유동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순영업자본회전율, 유동비율을 고려해야 합니다. 분석 기업의 순영업자본회전율은 1.10회이고,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 산업평균 순영업자본회전율은 2.16회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 위 하며, 유동비율은 284.14%이고 산업평균 유동비율은 234.39%이므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입니다.

 

3) 수익성 분석

수익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총자본순이익률과 금융비용대매출을 고려해야 합니다. 분석 기업의 총자본순이익률은 11.41%이며,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 평균 총자본순이익률은 7.71%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이며, 금융비용대매출은 0.17%, 산업평균 금융비용대매출은 0.75%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한 상태입니다.

 

4) 성장성 분석

기업영업규모의 신장세를 평가하는 매출액증가율은 -4.38%이며, 기업의 전체적인 성장규모를 평가하는 총 자산증가율은 11.17%입니다.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 평균 매출액증가율은 5.62%로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 위 하며, 산업평균 총 자산증가율은 11.30%로 산업평균대비 상대적으로 열 위 한 상태입니다.

 

5) 활동성 분석

분석 기업의 자본활용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총 자산회전율은 0.32회이며, 매출채권의 회수속도를 평가하는 매출채권회전율은 1.48회입니다. 분석 기업이 속한 산업의 평균 총 자산회전율은 0.51회로 분석 기업의 총 자산회전율은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 위 하며, 산업평균 매출채권회전율은 3.30회로 분석 기업은 산업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열 위 한 상태입니다.

 

4. 결론 및 전망

셀트리온 경영진

결국 회사에는 창업자가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재무적으로 근 2년간 나쁘지 않은 형태이지만, 신성장동력의 부재, 신사업을 리딩해야 하는 카리스마의 부족 등이 점차 셀트리온을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의 경영진도 훌륭하셨지만, 경영관리적인 측면보다는 경영전략적인 측면의 부재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바이오산업이라는 특성상 마케팅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그 부분도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해결사 서정진 회장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가 되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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